반려동물 헌혈센터 개설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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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헌혈센터가 개설되어
많은 반려동물의 헌혈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중입니다
반려동물의 경우 사람과 마찬가지로
수술 및 치료를 위해서 수혈이 필요합니다
반려견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사고나 수술시 수혈을 진행하고 있죠
다만 지금까지는 헌혈을 통한 혈액이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공혈동물(혈액 제공을 위한 동물)을 통해 혈액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그간 공혈동물의 존재도 잘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반려견의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존재였고,
과거에도 그리고 지금까지도 계속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혈동물이 헌혈을 위해 길러진다는 점에 대한
사회적 우려의 시선도 존재해왔습니다
공혈동물의 사육환경에 대한 관리여부와
본질적으로 매혈의 상황이 옳은가에 대한 논란은 꾸준히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반려견 헌혈센터 운영에 사회적 기대가 높은 상황
하지만 이에 따른 새로운 논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반려견 헌혈에 대해서 찬성하는 측은
매혈동물에 대한 부담을 낮추면서도 다른 동물들을 도울 수 있는
사회적 운동으로 권할만하는 입장입니다
반대의견의 경우 반려견의 헌혈이 다른 동물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은 맞지만
반려견의 헌혈을 결정하는 것은 견주의 선택이지,
반려견의 선택이 아니라는 점과, 헌혈에 따른 반려견의 건강이상에 대해
책임 여부가 명확히 나뉘지 않았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이제 첫걸음을 내딛은 반려견 헌혈센터
주스닷컴 회원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